이석우시장 " ‘행복텐미닛’ 발전 시키고, 첨단 테크노시티 건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2017년 남양주시 행정과 관련 ‘행복텐미닛 명품도시’건설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모델인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 조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공직자와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06년 7월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여러분과 함께 4,200일을 하루하루 쉼 없이 걸어왔다“고 전제한 후 ”지금은 67만의 전국 열 번째 대도시로 성장하였고, 2018년에도 변함없이 공감(共感)행정과 맞춤시정으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명품도시 남양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불확실한 시대에서 변화는 시대적 대세이며,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시민과 공직자 모두 변화의 주체라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풍파가 거셀지라도 배의 돛을 잘 사용하면 더 빨리 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 합심하면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남양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우리시는 정약용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맞이하여, 2018년을 ‘남양주 정약용의 해’ 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 및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한다”며 “다산의 후예로서, 저를 비롯한 우리 공직자는 모든 시민이 균등하게 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리는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 방침과 관련 크게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 문화, 건강,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여 시민 여러분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며, ‘행복텐미닛’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의 삶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진건 첨단산업 부지에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유치하고, 연구에서 생산·유통이 일체화된 토탈시스템을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의 모델인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를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비전플랜 2020’과 ‘남양주4.0’ 전략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의 지능형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깨끗한 자연과 스마트 도시환경이 융합된 ‘친환경 슬로라이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석우 시장은 이순신 장군이 보낸 전령에 ‘상유십이(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글귀를 인용하며, 2018년에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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