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고 생활편의 우편제도를 홍보하기 위해‘집배원 배려 캠페인’을 전개 한다.

최근 국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부재가구가 증가하고 택배우편물이 급증하는 등 우편물 배달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적 이슈로 제기된 집배원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집배원에게 힘이되는 7가지 배려사항’을 정하여 국민들의 협조를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집배원 배려 캠페인’의 내용은 ①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을 위해‘우편번호와 연락처, (도로명)주소를 상세히 기재하기’②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만 넣고,‘우체통에는 편지만 넣기’③ 집배원의 소중한생명보호를 위해‘우편차량(오토바이)에 양보운전하기’④ 범죄 노출방지와 집배원 업무경감을 위해‘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우체국에 알려 주기’⑤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우편함을 자주 정리하기’ ⑥ 안전한 우편물 배송을 위해 우편물을‘견고하게 포장하기’⑦ 새로운 주소지에서 우편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이사 갈 때는 미리 주소를 변경하기’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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