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현 정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2017년도 열린혁신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교부받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올해 열린혁신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열린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계획 수립과 기반 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및 11개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시책의 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기회하고 진행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현답토론회󰡕 ▴지역사회 중심의 시민주도형 학습공동체 ‘학습등대’ ▴되살림 속의 행복 ‘점프벼룩시장’과 같은 시민참여 ․ 소통 플랫폼과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 ‘희망케어’ ▴지능형 자족도시전략 ‘남양주4.0’ ▴한눈에 보이는 ‘남양주 복지전산플랫폼’ ▴ 시민주도형 데이터 개방 지도플랫폼 ‘행복한 매핑’ 등의 남양주의 대표적인 혁신 시책들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시정을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자족도시와 세계 최고의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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