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 25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겨울이야기 시즌8’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문화나들이는 지난 8년간 권역별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꾸준한 개최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남양주시 만의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겨울이야기 시즌8’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파이어맨 + 드럼캣)공연과 그간 소외 되었던 성인을 위한 모노드라마(염쟁이 유씨)를 개최해 시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연말이 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12월 23일(토) 개최한 ‘넌버벌 퍼포먼스(파이어맨 + 드럼캣)’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공연후에 입소문이 퍼져 다음날인 24일(일) 공연에 대한 현장예매 문의가 쇄도 하였으며, 25일(월) 개최한 ‘염쟁이 유씨’는 대한민국 모노드라마의 독보적인 작품으로 죽음의 창문으로 바라보는 삶을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겨울이야기 시즌8’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을 위해 장난감과 문화공연 초대권을 깜짝 선물로 준비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관광과 임진희 주무관은 “2018년에도 공연특색에 맞는 깜짝 문화선물은 쭈욱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공연은 ‘염쟁이 유씨’를 마지막으로 2018년 ‘시즌9’ 로 다시 찾아 올 예정이며, 내년에는 ‘테마가 있는 공연’과 학교 교육과정에 나오는 다양한 문학작품을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만나는 교과서’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그 밖의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공연에 대한 문의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혹은 문화관광과 공연예술팀(031-590-4598, 42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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