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칭)시립 C1,S2블럭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
지난 18일 열린 임시회를 통해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갈매공공주택지구 관리 동 내 두개의 시립어린이집이 내년 3월경 개원되어 보육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수한 보육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푸르지오 및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9월에 입주민의 50%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신청서를 구리시에 제출했고, 시에서는 경기도를 경유 보건복지부에 제출하여 지난 11월 2일 2018년도 국・공립 전환 리모델링 사업비가 확정되어 이 사업이 성사되기에 이르렀다.
향후 시에서는 무상임대 받은 어린이집 운영수탁자를 공개모집 후 2개소에 약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교육기자재 등을 갖춘 후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다.
또한, 내년 9월 입주예정인 갈매지구 S1블럭에도 무상임대 조건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갈매지구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어린이를 돌볼 수 있는 쾌적한 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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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