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지금동⇒다산1동․다산2동 변경...18일 공식 기념식 가져

남양주시 도농동과 지금동이 18일을 기해 다산 1동과 다산2동으로 변경됐다.

이에따라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 다산동 명칭 변경 기념식을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원 및 다산동 기관․사회단체장, 다산신도시총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 2동 종합행정센터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다산동 신설을 축하하는 떡 케이크 절단과 오찬간담회로 진행했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의 명칭을 바꾸는 것에 미래를 바라보는 넓은 혜안으로 흔쾌히 동의해 주셔서 다산동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산동은 12월 하반기부터 다산신도시 입주가 시작이 되는데 신도시가 완성되면 15만 인구의 큰 동으로 주변의 테크노벨리, 그린스마트벨리, 양정역세권 등과 함께 남양주시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다산지역은 기존 도농동을 포함한 국도 6호선 기준 북쪽지역을 다산 1동으로, 기존 지금·가운·수석동을 포함한 남쪽지역을 다산 2동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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