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화도읍 창현두산아파트앞 교통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멀티환승정류소 개선 사업이 11일 준공됐다.

이번 사업을 시행한 창현두산아파트앞 도로는 왕복6차로 도로이나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하게 발생하는 구간으로 특히 출근시간대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많아 광역버스가 본선차로에 정차 시 교통정체를 유발해 민원이 야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현두산아파트앞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을 금년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개차로 도로확장과 함께 방범벨, 버스정보시스템 등 버스승강장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남양주시 황용환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교통 혼잡도로 개선을 통해 차량소통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통소통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