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시책평가 6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뽑혀

▲ 남양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남양주시는 14일 “2017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1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도시의 규모 및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 161개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서 대중교통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지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실시했으며,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 대중교통 전반에 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최우수기관 1회, 우수기관 5회 등 금년까지 총 6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양주시는 대중교통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버스 노선 관리, 잠실광역환승센터 내 노선버스 투입, 2층 버스 추가 도입, 버스정류소 내 방범CCTV를 활용한 불법주차단속시스템 등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대중교통 시책평가 6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 추진으로 만족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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