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관 ‘2017년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돼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지난 12월 4일,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Certification) 재인증을 획득하여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또, 남양주도시공사는 이와 더불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암행평가를 통해 서비스품질 시스템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공표하는 제도다. 남양주도시공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째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1월 현장심사를 통해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및 시장 정보 시스템, 고객 접점 서비스 운영 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그리고 서비스 경영성과 등 7개 항목 모두 전사적으로 준수하는 등 전체적인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남양주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일·가정의 양립 정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도부터 시행한 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이 부여된다.

공사는 탄력적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독려, 자녀학비 보조금 지원과 같은 제도적 장치 뿐 아니라 사내 동호회 지원, 법인 휴양리조트 운영, 노사화합 워크숍 등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문화를 조성하고,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와 관련, 이기호 사장은 “공사의 전반적인 실태를 평가받아 획득한 이번 인증은 공사 전 직원과 함께 이루어 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기본인 서비스와 그 품질 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잃지 않고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서비스교육 강화와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이 사장은 ‘가족 친화 인증기관’ 선정과 관련 “도시공사 전 직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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