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축구협회(이하 협회) 임원들이 지난 8일 오남읍사무소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쌀 10kg 50포를 후원했다.

협회는 올해 1월에 쌀을 기부하면서 회원들뿐만 아니라 오남읍의 이웃들과도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목표(goal)를 세웠는데 이번 12월에도 나눔을 실천하면서 그 목표가 멋진 골(goal)로 이어졌다.

특히, 협회의 이웃돕기를 이끈 최병주 회장은 “협회 모든 회원들은 오남읍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생각만이 아니라 팀워크를 이루듯이 모두가 함께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협회에서 후원한 쌀은 북부희망케어센터(관장 류시혁)와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훈)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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