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17년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남양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 대출권수, 도서관 총 예산 등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 지표 평가와 더불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설문평가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 수상의 의미가 크다.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21일, (가칭)중앙도서관 기공식과 함께 ‘책 읽는 시민, 다산의 도시 남양주’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또, 호평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 ․ 화도천마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 시민이 행복한 책의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내 집 같이 편안한 도서관, 언제 어디서나 책을 만날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도서관을 구축하여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겠다"며 "2018년도에는 어린이 자료실 연장운영, 전철역사 내 스마트 도서관 설치 및 도서관 이용의 편리성을 더한 리브로피아 앱을 전면 도입하여 도서관과 함께 하는 스마트 자족도시 건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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