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기간을 맞아 지난 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신고의무자 교육 및 신고활성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지난 11월 18일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보육교직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보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기간(17. 11. 1.〜12. 31.)의 취지를 설명하고,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해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사 및 원장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시키며, 학대의심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기간은 12.31일까지 운영되며 신고의무자 교육과 병행하여 아동학대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현장홍보 활동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23.(목)에는 마석5일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한마음가족상담소, 경찰이 협업하여 아동학대 예방 서명 활동을 전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며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 학대로 인해 고통받는 어린이가 없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 아동학대 예방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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