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동장 진점용)은 29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배)가 주관한‘주민들과 함께한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25명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라인댄스 등 7개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르신 25명에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형록),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에서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 자반김, 멸치볶음, 오징어젖갈 등 7종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목도리로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

이상배 주민자치위원장은“오늘 행복콘서트는 특화사업인 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결실을 주민들에게 선물하여 서로 즐거움을 주고받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멋진 무대를 보여준 강사들과 수강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함께한 백경현 시장은 행복콘서트 행사를 주최한 이상배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준 동아리반의 노고를 격려하고,“지난 13일 시민들의 염원으로 이룩한 테크노밸리 유치 성공은 시 승격 31년 만에 거둔 가장 기쁜 일로써 다가오는 새해에는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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