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 불구 450개티미 참가 성황 이뤄

남양주시가 테니스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처음 개최한 ‘제1회 남양주시 다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이하 다산배)’가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성황리에 끝났다.

남양주시는 지난3일과 7, 8일 등 3일동안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남양주시 다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 대회에 앞서 선수대표가 끼끗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KATA(사단법인 한국테니스진흥협회-회장 성기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 개나리부(여성)로 나누어,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과 남양주시 2청사 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됐다.

3일에 열린 청년부에는 150팀 300명이 참여하고, 7일 장년부에는 125팀 250명이, 8일 개나리부에는 175팀 350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성기춘 KATA 회장,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한영림 대회장은 “대회 기간동안 날씨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대회 진행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대회기간동안 원만한 게임 진행을 위해 고생하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회장은 또,  “우리 남양주시에서 처음열린 전국대회인 만큼 많은 의욕을 갖고 준비를 했지만, 다소 아쉬운 점도 많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거울삼아 차기대회에는 좀더 나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HEAD 상품권 등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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