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토평도서관 해금동아리 연주를 시작으로 동화작가들의 출판 기념 소회와 집필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준비됐다.
토평도서관은 지난 2012년부터「동화작가 수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배움에 대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했다.
「동화작가 수업」은 어린이 책 전문 기획자이자 동화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현옥 작가의 지도 아래 현재까지 180명이 수강하였으며 그동안 16명의 작가가 20권의 동화책을 출간했다.
올해도 동화작가 배출로 출간된 책은 김수정(1기) 작가의「선생님은 1학년」, 엄진숙(2기) 작가의「고수머리 리케」, 김수정(4기) 작가의「우리 엄마는 바지 위에 팬티를 입어요」, 한유진(4기) 작가의 「숲이 될 수 있을까」, 김성균(5기) 작가의「오두방정 귀신퇴치법」, 김성은(4기) 작가의「백이면 백 아무도 모르는 거짓말」등 6권이다.
토평도서관은 앞으로도 동화작가 수업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배출작가의 원화전시와 작품소개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작가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2017년도에 출판된 도서 소개와 원화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전시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gurilib.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토평도서관(031-550-86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