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개소식에서 백경현 시장 등이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있다. 오른쪽 세 번째가 새로 취임한 구성서 센터장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센터장 구성서)가 지난 22일 센터 3층 강당에서 ‘개소식 및 구성서 센터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민경자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법인이사장, 김기호 경기도협회장, 각급 기관 단체장, 장애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 식전 행사로 개소식 테잎 커팅식과 취임식 행사, 센터 시설 참관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날 김광환 법인이사장은 백경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성서 신임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센터 운영에 있어 2018년을 과도기 해로 삼아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며 “복지 중에 가장 좋은 복지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복지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근로복지센터는 이동과 접근성에 사회적 제약이 있지만 지역사회에 장애인을 위한 근로제공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30여명의 장애인의 고용근로 등,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시책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환 법인이사장은 치사에서“장애인 생산품 수익사업 증대와 직업재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구리시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 장애인근로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장애인 근로자 31명과 종사자 직원 14명이 일하고 있다.

주력 생산품으로는 버티컬, 파우치, 에코백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롭게 신상품으로 구리시특산품‘유채 천연수제비누, 수제 초코파이’등을 추가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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