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SOS 워크샵'에서 호평 받아

남양주시가 공장설립에서 경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애로 및 민원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가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사례발표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대명리조트(양평군 소재)에서 끝난 경기도 ‘2007 기업SOS 지원단 워크숍’에서 남양주시가 발표한 ‘남양주시 기업애로 ZERO 추진’ 사례가 평가단으로부터 최우수로 선정됐다"는 것.
▲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가 기업지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사진은 개소식 모습)
이번 남양주시 ‘기업애로 ZERO 추진 사례’발표는, 그동안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기업지원센터 운영성과와 수범시책, 우수민원처리 사례 등의 내용을 발표하여, 참석한 시군 및 중소기업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맞춤형 기업애로처리시스템 운영상황과 우수민원처리 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지난 9월11일부터 운영중인 기업지원센터가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서 간단한 처리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법령 검토가 필요한 복합애로 사항은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협의 후 기업애로가 해소 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인이 기업 활동에 전념토록 했다.

또한, 공장설립 등이 인허가 뿐만 아니라, 자금지원, 판로개척, 기술개발 등 총64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처리했으며, 변호사, 변리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氣-UP사랑방 자문위원회’도 운영하여 무료상담도 실시했다.

특히, 공장설립 등의 인허가 민원을 전화 예약하면, 담당공무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현장에서 받아 한번에 처리하는 일사천리시스템을 운영하여 기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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