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년 12월 15일 오후 06시 41분
독자투고  |  기사제보  |  회사소개  |  시민기자 가입신청
인기 : 별내선, 별내, 장내중학교  
> 뉴스 > 정치·경제 > 의정
       
남양주시의회, 진접2지구 재검토 촉구
교통환경 등 현안문제 해결책 제시가 먼저...재검토 건의안 채택
2017년 11월 20일 (월) 16:45:26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최근 정부가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내각리 지역에 대한 ‘진접2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발표한 가운데 남양주시의회가 이를 재검토 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귀추가 주목된다.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는 20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진접2 공공주택지구 지정 추진에 따른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양주시의회는“지난 10월 정부에서는 시급한 주택난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내각리 및 연평리 일원 약 130만㎡ 규모를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를 위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를 요청한 상태에 있으나, 남양주시의 열악한 교통환경과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 현안문제에 대해 마땅한 해결책도 내놓지 않은 채 공공주택사업 추진함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의회는 “특히 사업예정지구 주변 도로는 항상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13천여호의 주택이 들어설 경우 극심한 교통대란이 일어나 주민들의 고통은 더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건의문 채택 이유를 밝혔다.

의회는 또 건의문에서 “내각리 및 연평리 일원을 공공주택사업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거주민 등의 재산권 보호와 더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공정하고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재검토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더불어 의회는 “공공주택지구 계획안은 일시에 개발제한구역 및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고 주거ㆍ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는 대규모 개발계획임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지역적 특성을 검토ㆍ고려되지 않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주택건설만을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은 반드시 제고해야 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0여 년간 재산권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즉각 수용할 것과 주민들의 우려와 분노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공정하고 성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발의 한 이도재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생계유지 수단은 물론 삶의 터전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교통대책 없이 국가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추진되는 공공주택사업 추진은 재고되어야 한다”며 “관계부처에 사업의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날 채택한 건의문은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의 이번 건의문 채택에 앞서 정부의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계획 발표 후 지역 토지주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 주민들도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행후 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체기사의견(0)  
 
   * 4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8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관련기사
· 남양주시의회, 건의문 입장 번복 파장 확대
정한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남양주투데이(http://www.nyjtoda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158-66 삼미빌딩 6층 / TEL : 031-592-8811 / FAX : 031-591-0065
등록번호 : 경기 아50018 / 등록일자 : 2006년 9월18일 / 발행인 및 편집인 : 정한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한성
C
opyright 2006 남양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