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협, 회원작품낭송과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구리문인협회(회장 한명희)에서는 12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장자호수공원 상설무대에서 제15회 문학의 밤을 연다.

사진은 작년 현대시 출범 100주년 신경림시인과 함께한 제14회 문학의 밤. 오는 12일에도 많은 기대 속에 문학의 향기를 내 뿜을 예정이다.
매년 주제를 정해 시와 수필 등 문학이 딱딱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잘 알려진 구리문협에서 올해는 "현대시 출범 100-1주년 기념, 황금찬시인과 함께하는 제15회 문학의 밤"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남선 선생이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1908년 11월이니 올해가 만으로 99주년을 맞이합니다. 내년이 현대시 출범 100주년임을 미리 알리고자 올해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현대문학의 산증인이신 황금찬시인을 모신다는 것은 그 의미가 더 할 것입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명희 회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를 말한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회원시낭송, 시극, 고전기타연주, 성악, 통키타 가수 공연 등 문학 이외의 다른 장르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557-0350, 010-875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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