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공무원 및 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제3차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펼치고 있는 가수 강원래 씨를 초빙하여 “강원래의 다시 꾸는 꿈”을 주제로 진행했고, 후천 장애인의 실 사례 강의와 직접 연출한 장애인권영화 시청으로 교육 참석자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배려에 대하여 더욱 이해하기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장애에 대하여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작은 부분에서부터 실천하는 시도가 중요한 것 같다”며, “‘대화의 시작이 더 따뜻한 배려’라는 강원래 강사의 강의로 장애인과의 관계형성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재웅 남양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고동락하는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