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옥)는 지난 8일과 9일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부녀회원 17명이 함께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저소득 120가정을 위해 600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직접 배달했다.

정순옥 회장은“국산재료로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행복을 느낀다. 이번 겨울은 지역 주민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기를 바라며 도농동 새마을 부녀회도 지속적으로 나눔 사업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유영수 센터장은“양일 간 봉사하느라 고생한 도농동 새마을 부녀회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새마을부녀회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고, 올 겨울 따뜻하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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