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천용)는 8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화재 취약가구에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가정용 소화기는 철마기업인회 소속 광명엔지니어링(대표 박수천)의 후원으로 진접읍복지넷(위원장 이미혜)과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관장 류시혁)에서 소화기 60개를 준비했다.

또, 전달된 소화기에 대해서는 진접119안전센터(센터장 이대균)가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하고, 더불어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사고 예방 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날 정천용 센터장은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해 준 광명엔지니어링 박수천 대표와 소화기 사용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진접119안전센터 이대균 센터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엔지니어링 박수천 대표는 “부족하지만 우리 이웃을 돕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 국민복지포털(복지로)이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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