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제13회 시민의 날을 맞아 ‘먹골배 수확체험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지금동 소재 지명윤(남,58세)농가에서 먹골배 수확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유치원생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미금배협의회(회장 백경준)가 주관했으며, 덕소 큰꿈어린이집(원장 이정화)과 예아랑 어린이집(원장 손현경) 어린이들이 펼친 수확체험 활동이 어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금배협의회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배 수확에 대한 요령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여,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정화 큰꿈어린이집 원장은 “이러한 좋은 행사에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하여 매년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