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세무직 공무원 모임(이하 남세모)은 지난 10월 31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100만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남세모는 남양주시에서 근무하는 80여명의 세무직 공무원들의 친목단체로 이번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회비의 일부를 따로 적립해 왔다.

남상교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날 기부금 전달식을 열 수 있었다. 이는 남양주시에서 일하며 받은 관심을 남양주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이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좋은 일에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세모는 2015년 2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및 2016년 독거어르신들에게 문화행사 지원하는 등 매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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