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부터 시작한 ‘2017 남양주 북한강 문화나들이’ 행사가 10월 28일 토요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월 1일 난타 공연 팀 ‘티-팸’의 경쾌한 난타 소리로 그 시작을 알리며 매 회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던 ‘2017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7월 한 달간 우천으로 공연이 취소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8월 공연재개와 함께 그 동안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여름 물놀이 및 영화 상영, 가을 명랑운동회 개최, 10월 할로윈체험 등 매 시즌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매주 전문공연단체와 수준 높은 지역공연단체들의 공연, 매월 둘째 주 미술공예체험과 마지막 주 월말상설인형극, G-시네마 영화 상영, 하절기 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들로 매회 약 400명의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2018년 4월 첫째 주 토요일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북한강 문화나들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남양주시 문화관광과(031-590-4598,4244)로 문의 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