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검사단 199개 항목 지적...LH "85건 해결, 91건 조치중"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LH갈매사업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지적사항 해결을 위한 특별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LH구리갈매사업단에서는 “앞서 지난 4월25일‘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민관합동검사단’발족 이후‘매주 목요일을 합동 검사의 날’로 정하고 6월말까지 교통시설 등 7개 분야 공공시설물을 합동 점검하여 총 199건을 지적한 것과 관련 85건에 대해 조치 완료하였으며, 91건에 대해서는 현재 조치중이고 행정여건상 이행이 어려운 24건에 대해서는 미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이따라 시에서는 11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목요일 분야별로 민・관 합동검사를 실시하고, 미 조치된 115건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보완을 통해 완벽하게 공공시설물이 준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보고회 인사말을 통해“이번 갈매공공주택 특별대책보고회를 발판삼아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과 함께 명품 갈매동을 만드는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때‘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의 시정구호가 현실이 될 것이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더 안전하고 깨끗한 신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지난해 6월부터 6차례의 간부공무원 로드체킹과 7차례의 공공시설물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신도시로 입주한 시민들이 새로운 도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고, 더 행복한 명품도시를 위한 지속적인 시책 발굴과 현재 추진중인 다양한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에 많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