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벧엘교회 협약 체결...전입신고, 각종 민원서류 발급

남양주시에 건설 중인 다산신도시에 대한 입주를 앞둔 가운데 지난 27일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유영수 센터장)는 벧엘교회(양승만 담임목사)와 다산신도시 입주민 편의를 위한 남양주시 현장민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2018년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입주시까지 다산신도시 S-1블럭 끝에 위치한 벧엘교회 강당을 현장민원실로 사용하고 이에 수반되는 세부 협조사항들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좁은 공간과 민원처리인력 및 주차장 부족으로 대규모 전입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 날 협약에따라 향후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다산신도시 입주아파트의 원거리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가까운 곳에서 원활한 전입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민원실은 12월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추어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처리업무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민등록등초본 및 인감증명 발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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