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8년을 맞이하고 있는 구리왕숙체육공원에서 테니스 아카데미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1. 1.은 지난 2년전 구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만2년이 되는 날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17면의 테니스코트를 자랑하는 구리왕숙공원 테니스장은 클레이코트5면과 하드코트 12면으로 전국테니스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테니스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클레이코트 또한 구리도시공사에서 위탁받아 체계적으로 관리 되고 있어 동호인에게 인기있는 곳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으로 국군체육부대(상무) 국군대표선수로 활약한 역량있는 테니스 강사를 영입하여 체계적인 강습을 준비하고 있다.
테니스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왕숙체육공원 담당자(031-550-3777)에게 직접문의 하면 된다.
또한, 테니스 아카데미 개설에 맞추어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는 김석환교수님을 초빙하여 2017. 10. 28.(토) 15:00에 무료특강이 준비되고 있다.
김석환교수는 북경 및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여자감독을 역임하고 ‘테니스 Bible’이라는 저서를 펴내, 테니스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데 크게 기여한 분으로 알려져 있어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행기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알찬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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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