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4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평생학습4.0’ 드론학과 2017년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상반기 드론학과에서 수강생 25명중 22명이 드론교육지도사자격증(2급)을 취득하는 등 높은 교육성과를 거두었고,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이번 하반기에도 드론학과를 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드론관련 법률과 조종원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비행조종 등 실기교육을 병행해 10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이를 반영해 주듯 하반기 수강자 중에는 취업과 창업을 목적으로 참여한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구직자가 다수 참여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능형 도시를 조성해 주고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드론’ 교육을 여러분의 새로운 미래를 열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30일부터 ‘3D 프린팅학과’ 심화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다산서당 (http://dasanedu.nyj.go.kr)를 통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기타 상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센터팀(590-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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