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의원, "대학병원 등 항생제 처방률 전체평균의 2배 달해"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낮은 상급종합병원은 12.3%였으며, 가장 높은 병원은 가장 낮은 병원의 4배인 49%에 달했다. 연도별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률은 2015년 25.5%에서 2016년 25.7%로 소폭 증가했다.
항생제의 목적은 질병치료이지만 항생제는 나쁜 세균뿐만 아니라 유익한 세균까지 죽이며,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박테리아들이 살아남아 문제가 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소아청소년들에게 항생제 오남용은 치명적인 부작용과 항생제 내성균 증가라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관계당국은 빠른 시일 내에 연령별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지침 개발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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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