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수택2동 복지119 보장협의체(위원장 유경석)에서는 10월부터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복지119 생활기동대 출동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에서 1구좌 1,000원부터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후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MS모금액으로 연중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이 홀로 거주하면서 수리하기 어려운 고장 난 수도꼭지, 문고리, 형광등을 전화 신청만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조치해 주고 있다.

특히, 경제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들은 일상에서 필수적인 생활시설물 조차 제때에 교체, 수리하지 못해 정작 기본적인 생활에도 적잖은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생활기동대 활동이 큰 위안으로 다가가며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다정한 이웃 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풍기성 동장은“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홀로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 간의 지원 체계에 보람을 느낀다”며“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한 이웃사랑 지원사업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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