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방도 383호선 구간의 U턴차로 시설기준 맞춰 확장

남양주시는 2017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인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교차로 5개소에 유턴차로 개선사업을 17일 완료했다.

이번에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시행한 지방도383호선 유턴차로 개선 지점은 기존 설치된 유턴차로 중 차량회전반경이 9m미만으로 도로시설 기준에 맞지 않아 차량유턴이 어려운 지점이었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금년 6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0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선된 교차로는 오남읍 오남교차로와 양지아파트입구, 진건읍 예비군훈련장입구, 별마을입구, 선진오토앞교차로 총 5개소이다.

남양주시 황용환 교통계획과장은 “기존에 불합리한 교차로를 개선함으로서 교통안전 개선과 더불어 차량소통 증진으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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