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연면적 12,800㎡로 전국 5위...권역별 공공도서관 허브화

▲ 남양주중앙도서관 조감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남양주시의 권역별 공공도서관 허브가 될 중앙도서관 건립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2020년 인구100만의 명품자족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남양주시는 오는 21일 시민의 염원인 남양주시 중앙도서관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갖고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로서의 건립공사를 본격화 한다.

기공식은 현재 조성공사가 이루어지는 다산신도시 내 중앙도서관 건립부지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1,501㎡에 건축연면적 12,800㎡,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전국 5위권의 큰 규모의 도서관으로 2019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자립율 100%인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시의 상징인 다산 정약용선생의 철학과 서재의 개념을 담은 자연친화적이고 기능적인 도서관으로 향후 권역별 공공도서관의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기공식은 오후 1시부터 진로체험페스티벌, 점프벼룩시장, 도서관홍보 등 상설부스 운영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은 도서관 영상물 상영,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선포와 기공퍼포먼스 등 뜻 깊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시민의 염원인 중앙도서관의건립을 축하하며 인문도시 남양주를 대 내외에 알린다.

이어 축하행사로 김별아 작가 초청강연회, 인기가수(에디킴, 리듬파워, 팍스차일드, BP라이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공식 축하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공식을 갖는 중앙도서관외에 화도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화도천마도서관도 지난 9월 설계를 시작하여 2019년 하반기 개관예정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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