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 내곡교.평촌교 및 오남읍 도로개선 사업비로 충당

오남읍 도로개선 등을 위한 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진접읍 내곡교와 평촌교 등 노후 교량 보수‧보강사업(6억원)과 오남읍 도로개선 사업(4억원)에 투입될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진접읍 소재 내곡교와 평촌교 등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구조물로 상반기 실시된 안전점검 결과, 일부 균열과 재료 분리 등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시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ㄸ, 오남 우회도로 주변 공장지역(대대울교앞, 차오름주유소앞)에는 약 200개의 공장이 밀집하여 진‧출입 차량 증가로 인한 교차로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안전위협은 물론, 입주 기업들의 기업환경 또한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차로확장의 요구가 빗발쳐 왔다.

이에 김한정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내곡교 등 노후 교량의 보수‧보강 및 오남읍 공장밀집지역 도로개선 사업은 금년 연말 착공하여 ’18년 12월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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