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및 남양주시와 테크노밸리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3개 시·군을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는 경제단체로서 지난 7월 28일 구리‧남양주 양해각서 체결식에 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 참석해 구리시‧남양주시 지역발전에 그 뜻을 같이한 바 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와 상공회의소가 향후 테크노밸리 유치 후 최첨단 기업의 입주 및 우수한 벤처 기업들의 육성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 경기 동부지역의 최첨단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 등 최첨단 기업의 입주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 ▶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최첨단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테크노밸리가 유치 될 경우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기본 골격인 개방, 공유, 협력의 4차 산업의 우수한 기업들의 대거 유치 및 산・학 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접도시인 양평, 가평 등과 더불어 상생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공동유치를 위해 맞손을 잡은데 이어 경제인 단체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이 양 시 테크노밸리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여세를 몰아 테크노밸리를 반드시 유치하여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신성장산업과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말 경기도에 테크노밸리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는 10월~11월 기간 동안 내부검토 및 민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입지선정 결과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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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