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개 팀 참가 실력 겨뤄... ‘가곡 애로愛路 콘서트’도 열려
관내 지역별 시민합창교실 13팀과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3팀 등 총 16팀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각 지역의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연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눈다.
각 합창단들은 가곡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총 2곡의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에는 모든 합창단들이 다함께 피날레 곡을 불러 시민들에게 합창과 화음의 아름다움과 웅장함 및 가곡의 서정적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식전공연으로는 올해 개최되었던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무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Limit’ 팀이 나설 예정이며 페스티벌 중간 중간에 성악가 및 비보이 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남양주시 정혜경 문화관광과장은 “합창을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였고, 지역별 시민합창교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다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합창교실은 매주 지역별로 열리며 남양주 시립합창단원의 지도 아래 지역 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공연예술팀(590-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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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