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천용)에 풍성한 가을맞이 후원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진접읍 관내 종교단체인 하나님의 교회(목사 예강해)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쓸쓸히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30BOX, 다솔펜스건설산업(대표 조경행) 10box를 진접읍복지넷에 의뢰하여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에 후원했다.

또, 이날은 사회적기업 (주)서로(대표 정순자)에서 장애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를 할 수 없는 독거노인 2분에게 청소재능기부를 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관내 나눔업체들의 릴레이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진접읍 행복나눔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과 진접읍복지넷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행복한 나눔cook(쿡)을 열어 장조림만들기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은 익일 열리는 행복나눔마켓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먹거리사각지대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정천용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세계적 경기불황속에서도 나눔문화가 인색해지기 쉬운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런 나눔행사가 자주 있기를 바라며, 관에서도 지원할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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