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시청 다산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관람하며 감성마인드를 함양했다.

이 영화는 김연준 신부가 제작하고 이해인 수녀가 나래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로,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인들과 생활하며, 한센병 퇴치와 계몽에 큰 역할을 한 마리안느 스퇴거(83)와 마가렛 피사렉(82) 간호사를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로 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교육은 김연준 프란체스코 신부가 직접 영화의 탄생 배경과 뒷 이야기를 해설해주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공직자로서의 사랑과 봉사의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는데 금년에는 4.0 감성마인드 함양 교육을 진행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의 4.0 인식 제고 및 공직마인드 함양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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