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 구리풍물단 김복희...기관부문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 김복희 개인부문 수상자
구리시는 지난 11일 제2회 평생학습대상 심사를 마치고 15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평생학습대상’공모 사업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학습을 실천하고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상이다.

개인부문 심사기준은 지식의 습득과 학습의 지속성(30점), 자기계발 및 혁신(30점), 타인에의 긍정적인 영향(20점), 사회적 공헌(20점)이며, 기관단체부문 심사기준은 사업의 목적과 비전(20점), 주요사업내용(30점), 성과 및 가치창출(20점), 사회적 공헌(30점)으로 심사하여 평가점수 8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1명, 기관 1개가 선정됐다.

이에 따른 심사평가 결과 개인부문은‘구리 풍물단’의 김복희 회장(68세), 기관부문은“구리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호택)이 선발됐다.

김복희 회장은 연세가 있음에도 자기개발을 하는데 모든 열정과 시간을 할애하였고, 또한 동아리 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잘 이끌어 각종 대회 재능기부행사 및 경연대회 참여로 평생학습에 지대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구리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은 일반시민이 아닌 성인장애인들을 맞춤형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한 점과 취미 직업 등으로 여가지원을 위해 청・중・장년을 위해 사업성과를 이룬 점,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킨 점, 맞춤형 평생학습 개발로 지역사회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발됐다.

구리시 관계자는“이번 평생학습대상의 경우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열정과 창의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 평생학습인을 매년 발굴하여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생학습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은 다음달 10월 21일부터 22일 2일간 개최되는‘제12회 구리 평생학습축제’개막식에서 시상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