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인 ‘구리시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이기수)’가 인창동에서 수택동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이기소 소장은“그간 구리시 중증장애인들의 권익확보와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오늘 조금이나마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장애인들에게 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장애인 스스로 고기를 잡을 수 있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구리시자립생활지원센터의 새 보금자리로의 이전으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복지향상 및 포괄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구리시에서는 섬기는 구리시의 덕목으로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리프트장착차량)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개편 제3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 장애인가정 집수리, 사랑의 파랑새 PC 교체,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운영’사업을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MOA를 체결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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