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에 나섰다.

이를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 전통 5일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당요금 인상, 매점매석,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 한다.

또한, 추석명절 성수품 등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농축수산물 23개, 개인서비스 6개, 석유류 3개)에 대해 물가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28일에는 시와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합동으로 마석 5일장에서 합리적 소비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추석맞이 관내 골목상권 이용활성화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관내 소비촉진을 통한 시민사회 동참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인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골목상권을 이용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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