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 유래에 따른 '환궁어가행렬' 재현으로 관심 끌어

▲ '제6회 왕숙천문화제'에서 환궁어가행렬이 재현되고 있다.
남양주시 도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미경)가 주최하고 도농·지금 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왕숙천문화제’가 지난 9일 왕숙천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왕숙천 유래에 따른 환궁어가 행렬 및 대례제가 재현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하고 처음 열린 왕숙천문화제로 이석우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청명한 가을과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왕숙천문화제는 환궁어가행렬 및 대례제, 미꾸라지 잡기체험과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경기도 예술단과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농동과 지금동의 주민자치위원과 단체장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제로 소통, 공감,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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