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천마산에서 성화 채취...야간에는 축하공연도 열려

제 13회 남양주시민의 날 을 맞아 축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양주시는 4일 시민의 날 을 앞두고 '제13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동안 불을 밝힐 성화를 4일 천마산에서 채화했다.

이날 채화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우창 도의원, 체육회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액초복 및 음복, 채화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는 이석우 시장이 초원관을 제주하고, 김영수 의장이 아헌관을, 이우창 도의원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이석우 시장이 이흥재 체육회 부회장에게 전달하여, 차량으로 체육문화센터까지 봉송되어 안치됐다.

또, 이 날 오후 7시부터는 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가 진행됐다.

약 2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전야제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아이비와 태진아, 김수희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대거출연해 공연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이 날 전야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갖은 후 각종 체육대회를 진행할 에정이다.

▲ 천마산에서 성화가 채화되고 있다.
▲ 채화된 성화가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 천마산에서 체육문화센터로 봉송되는 성화.
▲ 이석우시장이 체육문화센터에서 봉송된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 점화되어 활활 타오르는 성화.
▲ 시민의 날 전야제 축하공연에 수 많은 시민들이 운집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첫 무대부터 관객들을 뜨겁게 달군 아이비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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