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조안면 소재 초록향기 생태농장에서 보육교직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남양주시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의 협약으로 진행한 보육교
직원 아카데미는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5기로 진행하여 3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남양주시에서는 명품보육을 실현하고자 2013년부터 보육교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인성강의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올해는 행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힐링강연 및 슬로라이프 체험 프로그램 (전통음식 슬로푸드, 농경문화체험)으로 구성하여 보육교직원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 및 스트레스 해소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

보육교직원 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직원들은 건국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을 받으며,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슬로시티 조안에서 힐링강연과 슬로라이프 체험을 통해 짱아치와 천연염색 스카프를 직접 만들면서 보육의 고단함을 잊고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으며, 오는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2017슬로라이프 국제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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