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700억원 투입 사능 역세권에 29만㎡ 규모로 조성

▲ 그린스마트밸리 조감도.
남양주시 진건읍 일대에 조성이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밸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26일 “첨단산업 육성과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그린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24일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는 2015년도에 국토교통부 도시첨단산업단지 2차 공모사업에 후보지로 선정되어 사업시행자인 LH공사가 총사업비 1,700억원을 투입하여 진건읍 사능역세권에 29만㎡ 규모의 산업 ‧ 주거 ‧ 상업이 어울어지는 첨단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전기, 전자장비 등 첨단제조업 및 지식기반산업이 대상이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각종 중첩된 규제로 산업입지가 열악한 남양주시에 첨단산업을 육성 할 수 있는 산업기반산업 확충으로 대규모 고용창출 및 소득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2021년까지 그린스마트밸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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