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를 만나다'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제31회 다산문화제가 9월 15일 개막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및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및 위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31회 남양주 다산문화제’가 오는 9월 15일(금)부터 17일(일) 까지 조안면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1회 남양주다산문화제는 “새로운 나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준비중이다.

특히, 문화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역사인물퍼포먼스’에 시민참가자를 모집해 올해는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한다.

‘역사인물퍼포먼스’는 조선시대의 살았던 역사인물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사또, 이방, 기생, 훈장, 한의사, 거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로 문화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는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이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전 신청자에게는 의상, 분장, 조선시대 신분증이 제공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은 8월 14일(월) 부터 9월 8일(금)까지 우편(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1, 다산문화제 사무국)이나 이메일(dasannyj@hanmail.net)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화제 기간 중 역사인물로 참여가능한 일자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성인은 관아 part(사또, 이방, 포졸), 양반 part(정약용, 사대부), 상인 part(보부상), 평민part(기생, 거지, 산적)로 지원이 가능하며, 어린이는 도령, 평민, 산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제31회 남양주다산문화제에 대한 공연 및 시민참여 문의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국(031-576-6760)이나 남양주시 문화관광과(031-4244,45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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