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일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박경순 노인회장,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모범노인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이미테이션가수 현숙과 트롯트 가수 정윤희, 민요가수 하원주 등이 출연, 흘러간 가요와 민요 등을 불러,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탤런트 최주봉씨가 특별출연하여 재미있는 만담과 기념사진촬영 등을 실시하여 행사의 흥을 한껏 북돋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가 고령화시대로 접어들고 있어 이에 따른 노인정책이 절실한 때”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을 더욱 확충하고 기능을 보강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