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2017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교육 수료식’가졌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교육은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이해와 문제 발굴, 소셜 미션 및 비즈니즈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실전연습,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가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에 특화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배출된 총 26명의 수료생 중 사업계획서 모의공모전에 출전한 8개팀의 사업계획서를 수료생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3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팀에겐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후속사업과 사후관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외 수료생들에게도 네트워크 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교육이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중 창업을 이룬 한 수료생은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강을 통해 실제 창업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여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