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조학균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및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3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18주간 진행된 교육을 마무리하며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을 운영했다.

직업상담사는 구직자에게 알맞은 취업 정보를 제공해주고 직업 선택에 관해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전문가로, 연령의 제한을 크게 받지 않으면서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과 꼼꼼함을 잘 살릴 수 있어 여성 유망 직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취업처로는 노동부 고용안정센터, 인력은행 등의 국립 직업안정기관과 시·군·구 소재 공공직업 안정기관, 민간 유·무료 직업소개소 등이 있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사회로의 재진입을 위해 직업상담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무더운 여름에 흘린 땀방울이 큰 수확으로 결실을 맺어 수료생 모두 전문여성인력으로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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