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는 17일 홍씨농원(대표 홍봉식, 조안면 능내리 137-3)에서 후원한 열무김치 50통을 와부읍․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김치를 후원한 홍봉식 대표는 “절임부터 세척, 포장하는 작업에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후에도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나갈 생각” 이라고 말했다.

이승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며칠 전부터, 땀을 흘리며 정성을 보여주신 홍봉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와부조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협의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 날 후원받은 김치는 남부희망케어센터로 기탁되어, 홀몸노인 및 중점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